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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동서비스는 '카카오T'로 통한다

택시·대리·주차·내비 통합 앱

카카오모빌리티, 이달말 출시





카카오택시를 비롯한 카카오의 이동 관련 서비스가 한 데 모인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이 탄생한다. 택시 호출 기능으로 처음 출시된 카카오택시가 통합 이동 서비스 앱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자사의 이동 서비스를 모두 담은 앱 ‘카카오T’를 이달 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택시 호출과 대리운전 예약(드라이버), 길 안내 서비스(내비)를 포함해 주차 예약까지 4가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켜서 길 안내 서비스를 받다가 주차 예약을 위해 새로운 앱을 구동할 필요가 없이 바로 카카오T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통합 앱 이름에 붙여진 ‘T’는 이동 수단을 뜻하는 영어단어 ‘Transportation’을 상징하는 단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곧 출시 예정인 주차 서비스를 비롯해 새로 개발 중인 각종 이동 관련 편의 기능을 계속해서 카카오T에 접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의 이동 서비스 앱 3개를 떼 지난 8월 분사한 자회사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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