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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 자회사 ADE,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17’ 참여

‘K-호크(K-Hwak)’와 패스파인더 등 선보여

코스닥 상장기업 IT 기업 유테크(178780)는 자회사 ADE가 오는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17’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위산업 전시회를 겸하는 서울에어쇼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해 2000건 이상의 미팅이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ADE는 산업용ㆍ국방용 고정익 드론을 비롯해 진동 감지기인 패스파인더(Path Finder)와 전자파를 이용해 드론을 잡는 재머(Jammer)를 전시한다. ADE가 미국 ARA(Applied Research Associates)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한 고정익 드론 K-호크(K-Hwak)는 고강도 탄소섬유로 제작돼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90분간 15km의 작전반경 및 자동회항, 자동착륙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산업용은 물론 군사용으로도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ADE는 국내 항공소재 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드론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2018년 초 본격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ADE가 새롭게 양산하게 되는 K-호크는 기존 미국 ARA가 개발한 고정익 보다 디자인, 성능, 기능성이 대폭 개선된 제품으로 향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예정이다.

재머는 군사ㆍ산업용 휴대용 안티 드론(Anti-Drone) 솔루션으로 대상 드론을 향해 조준해 사용할 수 있고, 1인 휴대도 가능하다. 현재 재머는 지상에서 드론을 떨어뜨리는 기능만 있지만 향후 드론을 원하는 곳으로 유도해 착륙시키거나 드론에 재머 기능을 장착해 대상 드론을 추락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김덕용 유테크 대표는 “K-호크(K-Hwak)와 패스파인더를 해외 발전소, 국가안보기관, 정유업체 등에 공동으로 데모를 진행해 왔으며 성능 테스트는 이미 완료된 상황으로 새로운 드론이 양산되는 대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국내 업체로도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에어쇼 참가를 통해 K-호크의 신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정익 드론의 양산체계가 완성되는 2018년에는 세계 최강의 드론 업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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