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윤제균 감독 오픈 특강 “3초안에 반응이 오는 소재 찾기”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13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컨퍼런스룸에서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참여 창작진 12명을 포함한 콘텐츠업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윤제균 감독의 오픈 특강을 진행했다.

윤제균 감독은 <두사부일체>로 데뷔 후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하모니>등 많은 흥행 영화들을 제작하거나 감독하였다. 특히, 2009년 영화 <해운대>가 천만관객을 돌파, 그 후 개봉한 <국제시장> 또한 천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 영화 제작자로 현재 영화사 JK필름 (구, 두사부필름)의 대표이다.





이 날 특강은 ‘스토리IP기반의 OSMU’ 주제로 진행되었다. 윤제균 감독은 자기자신의 약점과 단점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의미의 주제파악이 필요하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회사원에서 영화감독이 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노우 볼 전략, 시나리오를 일기처럼 써라, 등 자신만의 글쓰기 팁들을 알려주었다.

윤제균 감독은 다른 사람들에게 1분 안에 이야기하여 상대방에게서 3초안에 반응이 오는 소재 찾기를 이야기하며, 오늘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날 특강을 마무리 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참여창작자들도 실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현재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2에 참여하고 있는 창작자들뿐 만 아니라 오픈 특강에 참여한 콘텐츠업 종사자들에게 콘텐츠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과 비젼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번 특강의 하이라이트와 인터뷰는 11월 말에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모바일 북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뮤지컬을 기획, 개발하여 국내 정식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뮤지컬 공모전이다.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기획, 개발 단계부터 정식 공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점에서 기존의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지난 라이브의 2015년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1 때는 <팬레터>, <포이즌>, <거위의 꿈> 등을 발굴했다. 이 중 최종 선정작인 <팬레터>의 경우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 ‘2017 창작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등 국내외 관계자 및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11월부터 3개월간 홍콩 왕가위 감독이 투자제작에 참여, 동숭아트센터에서 재연 예정이며 해외 제작사들과 해외 진출을 논의 중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는 공연 제작사 라이브(주)가 주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뮤지컬이 협력으로 참여하며 주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