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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차장에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 승진임명

정부 18일 특허청 고위공무원 인사 단행

김 국장 특허청 차장으로 승진

고준호 심사기획국장은 특허심판원장 승진





정부는 18일 특허청 차장에 김태만(52·사진 위) 산업재산정책국장을, 특허심판원장에 고준호(52·사진 아래) 특허심사기획국장을 각각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행시 35회 출신의 신임 김 차장은 특허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상표심사담당관, 정보기획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 산업재산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특허청 주요 부서를 거치며 지식재산 정책과 심사·심판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산업재산정책국장 재직 당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부 연구개발(R&D) 효율화’를 추진해 정부 R&D 기획·선정에서 연구수행과 성과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체계를 완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식재산 정책 비전 수립을 추진하는 등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015년과 올해 무보직 서기관 이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 설문조사에서 2번 모두 베스트 상사 1위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평판도 좋다. 김 신임 차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부산대 사대부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준호 신임 특허심판 원장은 1988년 24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를 거쳐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청 통신심사과장, 심사품질담당관, 특허심사3국장, 특허심사기획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역임했다. 심사품질담당관 재직시 심사처리기간과 심사품질의 조화를 위한 심사품질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특허심사3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는 심사관과 출원인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심사과정에서 적정 권리를 형성해가는 포지티브 심사서비스 기반 구축을 견인했다.

또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재직 시에는 5인 합의체 심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심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도 힘을 보탰다. 고 신임 원장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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