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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가입자 10명중 3명은 보험료 추가납입"

라이프플래닛, 가입자 현황 분석…"절반이 월 10만원대 납입"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자사 연금저축보험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명 중 3명은 추가납입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라이프플래닛이 출범한 2013년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연금저축보험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연말정산 시 최대 66만원을 세액공제해주는 대표 ‘세테크’ 상품이다. 세액공제율은 총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이면 16.5%이고 그 이상이면 13.2%다.

추가납입제도는 기존 보험료 2배까지 추가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추가납입분 사업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더욱 많은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연말정산을 앞둔 12월에 추가납입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추가납입 건수의 19.8%가 12월에 몰렸다.



연금저축보험 가입자 속성을 보면 30대가 45.5%로 가장 많았고, 40대(28%), 20대(20.8%), 50대(5.5%) 순이었다. 남성 가입자 비율은 56.8%로 여성(43.2%)보다 다소 높았다.

월 납입보험료는 10만원대(48.9%)가 가장 많았고 20만원대(19.4%), 30만원대(18.4%), 10만원 미만(10.1%), 40만원대(2.2%) 순이었다.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금액인 월 33만원 이상 가입자는 14.2%에 그쳤다.

가입자들이 선택한 연금개시 시점은 주로 65세(38.6%)나 60세(34.4%)였다. 연금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71.7%)이 가장 많았고, 확정연금형(23.8%)과 혼합형(4.5%)도 일부 있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연금저축보험은 노후대비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가입하는 상품인 만큼 지난 3년간 유지율이 82.5%에 달한다”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연금저축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지 환급금, 환급률, 공시이율 및 최저보증이율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추가납입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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