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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스타트업 글루와, 독일 이노지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에서 출발한 IT 기반 스타트업 기업이 독일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 이노지(innogy)와 온라인 금융신용평가 서비스 관련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IT 기반 전략기술 스타트업 글루와 Gluwa Inc.(대표 오태림)는 독일 에너지 기업 이노지와 함께 머신러닝을 이용한 온라인 금융 신용평가 서비스에 대한 공동개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노지는 독일 소재의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업 키위그리드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최근 유망 신기술 기업에 적극 투자하며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루와Gluwa Inc.를 운영하고 있는 오태림 대표는 “해외 대기업의 경우, 머신러닝, IoT, M2M, 블록체인 등 유망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노지 외에도 미국, 영국 등 해외 각국의 기업 및 은행에서 자사가 보유한 신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글루와는 국내에서 출발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4년 ㈜글루와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6년 미국 실리콘벨리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오태림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는 미국 본사 Gluwa Inc.와 아시아 지사 ㈜글루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노지와의 공동연구개발 체결 외에도 글루와는 지난 2016년 미국 실리콘벨리 벤쳐투자기업 500 Startup에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 초청 되어 한화 5억원 가량의 벤쳐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오태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독일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나이지리아 등 각 국의 기업들과 협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외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기술 기업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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