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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대표 사망한 날 최시원 가족 ‘개 생일파티’

한일관 대표 사망한 날 최시원 가족 ‘개 생일파티’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 날 그를 물었던 프렌치 불독의 견주 최시원 가족이 해당 견의 생일파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최시원의 동생 최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remlin Appreciation Day! Happy birthday to the sweetest !! Love you! Bugsy birthday Oct 3, 2017”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원은 반려견을 품에 안고 케이크의 앞에 앉아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10월 3일은 한일관 대표가 해당 견에게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날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일관 대표 김 씨는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문 앞에 있던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에게 정강이를 물렸다. 해당 개는 목줄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치료를 받은 김 씨는 지난 3일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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