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계 거목 이수영 OCI그룹 회장이 21일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OCI의 전신인 동양화학에 입사한 후 50여년간 화학산업을 선도해온 국내 화학업계 대표 경영인이다.
1979년 사장, 1996년 회장으로 취임해 태양광 분야의 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워내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자 여사와 장남 이우현 OCI 사장, 차남 이우정 넥솔론 관리인, 장녀 이지현 OCI미술관 부관장이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동두천시 예래원 공원 묘지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