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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코오롱인더, 실적 바닥인 지금 매수 적기-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코오롱인더(120110)가 내년 기대주로 실적 바닥인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교보증권은 코오롱인더가 3·4분기 실적이 바닥이 확인됨에 따라 실적 발표 전후 대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했다. 교보증권이 예상하는 코오롱인더의 3·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458억원이다. 2·4분기 일회성 비용이 사라짐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메탄올 상승 뿐 아니라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4·4분기에는 PFI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타이오코드 수익 개선, 글로텍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산자 실적 개선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에 따른 필름 손실 폭도 축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일회성 손실 소멸, 증설효과, 원료가 안정에 따른 본업 개선에 힘입어 큰 폭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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