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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은 '분양 D-day'..24곳 모델하우스 오픈

'고덕 아르테온' 등 관심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등으로 그동안 미뤘던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이에 오는 27일은 전국에서 24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여는 등 분양 디데이(D-day)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단지는 전국 24곳(오피스텔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올해 중 하루에 가장 많은 모델하우스가 개관하는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추석 연휴로 분양 시장이 최장 한 달여간 휴식기를 지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일정을 미뤘던 분양 단지들이 연휴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27일을 디데이로 잡고 분양물량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더불어 지방의 경우 다음달 10일부터 민간택지 전매제한(일반지역은 6개월, 조정대상지역은 1년6개월)이 강화되는 만큼 그 전에 분양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더해진 것도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이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 중랑구 면목5동 면목3구역 재건축 단지인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유망 단지들이 대거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 광주 북구 연제동 226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연제’ 등이 관심 단지로 꼽힌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올 9월 중순부터 분양 시장이 중단되면서 홍보 활동 등의 이유로 분양 시기를 늦춘 단지들이 27일 대거 분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달부터는 1순위 청약조건 강화와 청약가점제 확대 등 개편이 시행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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