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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송영창X조우진X송상은, 연기파 조연들의 '맛깔美' 열연 현장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의 특별한 조연 군단, 송영창, 조우진, 송상은이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부라더>가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를 비롯해 송영창, 조우진, 송상은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하는 대세 연기파 배우들로 이루어진 특별한 조연 군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영창, 조우진, 송상은은 영화 속에서 맛깔 나는 사투리부터 슬랩스틱까지 환상의 코믹 시너지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작업한 마동석은 “종갓집 가족으로 등장하는 배우들 한 분, 한 분 다 개성이 확실해 재미있고, 훌륭한 연기를 해주셨다”고 전하며 명품 배우진의 빈틈없는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먼저, 연기 경력만 40년의 베테랑 배우 송영창은 종갓집의 든든한 버팀목 ‘당숙’ 역으로 시종일관 ‘석봉’, ‘주봉’ 형제와 대립하며 긴장감과 코믹함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송영창이 맡은 ‘당숙’은 “우리 가문이 어떤 가문이고! 가정의례준칙의 기준이 된 유교의 상징 아이가!”라며 집안의 전통을 지키려는 인물이지만 형제는 가문의 전통 따위는 안중에도 없어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킨다. 하지만 실제로 촬영장에서는 배역과 다른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을 밝게 만들어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애정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이다. 송영창은 무게감 있으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연기로 영화에 완성도를 더해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을 사로잡은 조우진은 <부라더>에서 집안은 안중에도 없는 형제를 대신해 종손 노릇을 하는 형제의 육촌 동생 ‘미봉’으로 열연을 펼쳤다. 조우진은 형제와 가문 어르신들 사이의 미묘한 눈치 싸움 속에 있는 ‘미봉’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과 종가의 보안을 책임지는 경찰인 ‘미봉’은 형제에게 집안 어르신의 사자성어를 척척 해석해주는 것은 물론, 집안의 복잡한 족보와 가보의 감정가까지 두루 꿰고 있다. ‘미봉’은 이와 동시에 행여 종손이 될까 쩔쩔매는 아내를 달래기 바쁜 사랑꾼으로, ‘미봉 처’와 함께 톡톡 튀는 부부 케미스트리까지 기대하게 한다.



<부라더>의 또 다른 감초, ‘미봉 처’ 역에는 신인 배우 송상은이 열연을 펼쳤다. 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온 송상은은 영화계에 <부라더>로 성공적으로 신고식을 치르며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송상은이 맡은 ‘미봉 처’는 서울 라이프를 동경하는 눈치 백단 종갓집 며느리로, 형제를 대신해 남편이 혹시나 종손이 되어, 자신이 종부가 될까 봐 노심초사하는 인물이다. 장유정 감독은 ‘미봉 처’ 역할에 신선하면서도 극에 조화롭게 녹아드는 배우를 원했고, 치열했던 경쟁률을 뚫고 송상은이 나타났다. 첫 대사만으로도 ‘미봉 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송상은은 오디션 후 단 두 시간 만에 캐스팅되었다는 후문. 이렇듯 新코믹 트리오로 주목받고 있는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에 이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부라더>의 명품 조연진의 연기 앙상블과 시너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부라더>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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