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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진 공모주 청약 첫날 '6.43대1' 경쟁률

코오롱그룹의 미국 바이오법인 티슈진의 첫날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43대1을 기록했다.

23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 티슈진은 내년 미국 임상 3상 시작을 앞둔 인보사에 대한 기대와 최근 바이오주 투자 열기에 힘입어 기관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가격 범위의 최고가인 2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조6,320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3위권에 들어간다.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22.45%가 상장 후 일정 기간 보호예수(지분매각 금지)를 확약했다.

티슈진은 국내 기업의 미국법인 최초 상장인데다가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Invossa)’를 개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넷마블게임즈(251270)와 ING생명 상장 이후 IPO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티슈진 상장이 바이오 기업의 상장 분위기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공모주는 주관사인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인수회사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00353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에서 청약할 수 있다. 다음달 6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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