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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출범 3년만에 가입자 2,000만명 돌파

2014년 출범 이후 국내 순수 핀테크로는 처음 2,000만 넘어

결제 및 송금·청구서·멤버십인증 등 생활금융플랫폼으로 확장

가맹점 확보와 오프라인 결제 지원으로 내년 제2의 도약 나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가 국내 순수 핀테크 서비스 최초로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입자 2,000만명은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약 72%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중 인터넷뱅킹 1위 금융기관의 가입자수와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 2014년 9월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출시된 ‘카카오페이’는 별도앱 다운로드,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 없고 특정 통신사, 단말기,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편리한 서비스 설계와 국내 최고 수준의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출시 1개월만에 가입자 12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핀테크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년간 가맹점 확대, 신규 결제 방식 도입 등 계속적인 서비스 강화로 간편결제 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경쟁사와 차별화된 종합 핀테크 플랫폼을 전략으로 내걸고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과 같은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약 600만 고객이 이용 중인 송금 서비스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호환을 완료해 9월 월 거래액 3,200억을 기록했으며, 청구서 서비스는 최근 학원, 아파트 고지/결제가 지원되어 사용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지난 6월 출시된 인증 서비스는 이미 이용 고객 20만을 돌파했고, 최근 한화생명, 동부화재 등 대형 금융 기관에 도입되어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와 함께 대표 대체인증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간편 결제 서비스도 대규모 가맹점 확산과 함께 오프라인 결제 진출 및 카카오 다른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신규 가맹 파트너와의 제휴로 온라인 가맹점 약 2만곳이 연내 추가되며, 알리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 연동으로 3만4,000개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QR송금’ 서비스를 통해 첫 발을 내민 오프라인 결제도 내년 상반기에 본격 진출 계획으로, 현재 시스템 개발과 가맹점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완료된 카카오택시 및 ‘T앱’ 연동과 카카오뱅크와의 향후 제휴 역시 카카오페이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생활을 더욱 가치있게 해줄 좋은 핀테크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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