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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었던 스타트업 배틀.. 대상은 기업용 플랫폼서비스 '알밤'에게

알밤, 하이브리드벤쳐스 상 수상으로 5억원 투자 유치
본엔젤스상은 잠자와 WRD, 예스24-쉬프트 상은 핀투비와 크리에이터리 등 각 수상
수상 업체들 "퍼스트무버로서의 성과 인정받아 기뻐"

불꽃튀었던 스타트업 배틀.. 대상은 기업용 플랫폼서비스 '알밤'에게
스타트업 배틀PT 현장 ▲영상으로 보기▲
‘아시아비트 서울 2017’ 행사의 백미는 27일 오후 진행된 스타트업 배틀이었다. 배틀에 참가한 17개의 스타트업들은 1층에 마련된 발표장에서 수백명의 참가자 및 벤처캐피털(VC) 업체 관계자들에게 각자의 아이템을 열정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배틀에서 스타트업들은 파워포인트(PPT)에 화려한 그래픽을 넣거나 다양한 제스처를 보여주는 등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잡으려 애썼다. 관객석에 앉은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은 눈에 띄는 서비스가 나오면 크게 박수를 보냈지만 서비스 소개 과정에서 버벅대거나 관련 내용을 잘 설명하지 못할 경우에는 고개를 가로젓기도 했다.

이번 스타트업 배틀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벤처스 상은 출퇴근 체크와 급여정산을 한번에 가능하게 해주는 한국의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알밤(Albam)’에게 돌아갔다. 김진용 알밤 대표는 수상 직후 “알밤의 플랫폼은 글로벌 10개국 1만2,000여개 매장에서 쓰고 있을 정도로 이용자가 많다”며 “플랫폼 서비스의 핵심이 다수의 이용자 확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강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알밤은 일본의 하이브리드벤처스로부터 최대 5억원의 투자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만 달러의 투자 기회를 얻게 되는 본엔젤스 상은 몰입형 e스포츠 플랫폼 개발업체인 WRD와 베트남 최초의 뉴스 모음 서비스 제공업체인 ‘잠자(Jamja)’에게 돌아갔다. 잠자의 리 훙 비엣 대표는 “베트남에서는 잠자와 유사한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없다는 점에서 해당 지역의 ‘퍼스트 무버’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동남아, 특히 베트남 시장에 집중해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모델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억 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예스24-쉬프트 상은 매출채권할인 플랫폼 제공 업체인 핀투비(Fin2B)와 베트남 연예인 육성 플랫폼 서비스 제공 업체인 크리에이터리(Creatory)에 돌아갔다. 채윤태 핀투비 사업개발 팀장은 “핀투비는 기업간(B2B) 자금을 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는 한국 시장에 핀투비가 처음 선보인 모델”이라며 “핀투비 또한 관련 부문에서 한국의 ‘퍼스트 무버’라는 점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소셜벤처인 소풍으로부터 3,000만원가량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소셜 임팩트 상은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업체인 박스(Box)와 불임 치료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인 폴리웨드(Polywed)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경우 현지 VC 및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사무공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로컬 어워드는 스마트 도어록 개발 업체인 이글루홈(IglooHome)을 비롯한 다수의 업체가 수상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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