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의 공식 SNS계정에 따르면 그는 오늘(30일)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에 위치한 병무청 산하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지난 23일~27일까지 4박 5일간 복무기본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료식 전야행사로 펼쳐진 ‘화합과 소통의 장’ 코너에서는 1000명에 가까운 29기 교육생 전원을 위하여 자신의 재능기부로 특별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은 사실도 함께 전하였다.
아울러 임형주는 “아무래도 제 직업특성상 얼굴이 알려져 있는지라 더욱 몸가짐을 주의하려고 나름 노력했는데요... 그결과 수업에 지각한번 하지 않았음은 물론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우리 분임(우리 조)이 저희 강의실에서 1등으로 수료를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며 이어 “무엇보다 많게는 10살이나 어렸던 우리 1000여명의 교육생들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교육때 들었던 말, 군인은 나라를 지키고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를 지킨다는 그 말을 꼭 명심하여 소집해제 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근무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함께!!””라는 사회복무요원 동기교육생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그의 소속사인 (주)디지엔콤 측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늘(30일)부터 용산구청 소속의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근무지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이성희)에서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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