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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 클라시카 발매...일본 진출 및 12개도시 전국투어

팬텀싱어 초대 우승을 차지한 후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으로 자리잡은 ‘포르테 디 콰트로’는 2017년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공연계의 최고 블루칩으로 손꼽힌다. 세계 최고의 음반사인 유니버설을 통해 발매된 데뷔 음반 역시 클래식, 크로스오버 음악 장르에서는 드물게 플래티넘 (현재 2만5천장 돌파)을 기록하였고,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도 발매되었으며, 오는 11월 1일에는 일본에서 데뷔음반이 발매됨과 동시에 쇼케이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1집 활동을 통해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이라는 수식어답게 가요, 영화음악, 가곡, 오페라 아리아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냈다. 특히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가 태어난 통영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현대 가곡인 ‘그네’를 사중창으로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최근 녹음을 마치고 발매 준비중인 2집 <클라시카>에는 클래식 명곡, 오페라 아리아, 팝 클래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 만의 스타일과 해석으로 담아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2집 음반 <클라시카> 발매와 동시에 같은 타이틀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11월 11일 광주를 시작으로 수원, 대전, 고양, 대구, 서울, 울산, 인천, 구리, 부산, 전주, 성남까지 두 달 동안 전국을 찾아가게 된다. 총 12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시카>라는 타이틀답게 2집 수록곡인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말러, 비제, 로드리고의 명선율과 퀸, 마이클 잭슨, 스콜피언스가 노래한 팝 명곡을 골라 포르테 디 콰트로만이 가능한 특별한 색깔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1집 음반에 수록된 곡 가운데 일부를 2집 음악 분위기에 맞춰 오케스트라 반주로 편곡하여 최상의 클래식-크로스오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집 음반 수록곡들을 음반 발매에 앞서 11월 11일 광주, 12일 수원 공연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지휘자인 김덕기 지휘로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난 첫 번째 투어 공연이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밴드의 연주로 감동과 환희가 넘치는 무대였다면, 이번 투어 공연은 풀편성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클래식 음악 못지않은 편안함과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균형 잡힌 사운드와 안정된 하모니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이례적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처는 지역에 따라 멜론티켓, 인터파크 등 각기 다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유니버설 데카 레이블(DECCA)로 발매한 1집 음반과 전국투어 콘서트의 성공적인 결실을 얻은 후 지난 10월 초, 체코 프라하에서 2집 음반 <클라시카> 녹음을 마쳤다. 이 음반은 조수미, 신영옥, 리처드 용재 오닐 등과 고품격 크로스오버 음반을 기획, 제작해온 김정호 기획?제작 프로듀서와 <올드보이>, <건축학 개론>, <겨울연가> 등의 작품을 통해 실력파 작곡가로 인정받는 이지수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선곡과 편곡, 녹음 전반에 걸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레코딩은 지난 10월 초,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프라하 스메키 뮤직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으며, 녹음에 참여한 시티 오브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체코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반주를 들려주었고, 기타리스트 함춘호, 피아니스트 송영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해 음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클라시카> 음반 역시 1집과 동일하게 데카 레이블로 11월 중순 경 발매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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