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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대, 지역사회 취업·진로교육의 산실로 거듭나

봉황관 1층 청소년 진로한마당 전시장




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가 지역사회 취업·진로교육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일환중의 하나로 추진된 행사가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한려대 본관(봉황관)에서 열린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2017 광양 청소년 진로 한마당’ 이다. 이 행사는 대도시에 비해 진로, 진학, 직업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는 교육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의 ‘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에 참여한 한려대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방사선학과·임상병리학과·경찰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 등에서는 재학생과 교수들이 전공 분야별로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하며, 특화된 직업 전문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었다.

한려대는 올 봄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내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청·장년층 실업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중 대학 소강당에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활동보조인교육’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의 ‘2017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간호·보건계열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이 해당교육에 참여하여 전남 동부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 실업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려대는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에서 82.4%를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에 랭크되었는데,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64.4%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지난 대학축제기간 중 간호학과에서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취업한 내년 졸업예정자들을 초청하여 취업설명회 ‘do-it’을 개최하였다. 간호학과 오현미교수(학과장)는 “매년 이러한 취업설명회를 통해 형성된 선후배간 인적 네트워크가 학생들의 취업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실제 간호학과 졸업생의 대다수는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입사하여 취업의 질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려대는 지난 9월 초 신경대와 대학통합을 위한 MOU 체결 후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전 구성원의 지지 속에서 통합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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