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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칙위반 수학여행’ 아이콘, 위너 잇는 YG 예능 보석 될까(ft.한일 교류)

  • 양지연 기자
  • 2017-11-01 15:11:43
  • TV·방송
평균 나이 22세, 아이콘이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떠난다. 아이돌의 굴레도 벗어던지고 온전한 청춘을 즐기는 것.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위너에 비해 예능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았던 아이콘이 이번 ‘교칙위반 수학여행’을 계기로 新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르게 될까.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상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지은 PD를 비롯해 출연자 아이콘(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조세호, 김신영이 참석했다.

[종합] ‘교칙위반 수학여행’ 아이콘, 위너 잇는 YG 예능 보석 될까(ft.한일 교류)
/사진=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아이돌 활동 때문에 수학여행을 가보지 못한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제주도로 4박 5일 수학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정형돈이 학생주임, 조세호와 김신영이 담임 선생님, 후지타 사유리와 이태임이 교생으로 활약한다.

아이콘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날 ‘동경여고’ 학생으로는 에이벡스 소속 걸그룹 GEM의 오구리 카코, 니시다 히라리를 비롯해 스기모토 미호, 카와즈 아스카, 타나베 카호, 노무라 나오 등이 출연한다.

박지은 PD는 아이콘이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을 거치면서 학창시절 추억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는 “아이콘에게 친한 연예인 친구도, 취미도, 여행 경험도 없다고 하더라. 그 점에 착안해 수학여행을 떠나보자는 콘셉트로 기획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앞서 ‘꽃보다 청춘’ 등으로 단체 예능에 먼저 도전한 위너에 대해 박 PD는 “양현석 회장이 위너가 맏아들이라면 아이콘은 막내아들 같다고 하더라”라며 “여러 아티스트를 인터뷰했는데 그 중에서 아이콘이 가장 절실해보였다. 예능 보석으로 거듭날 자질이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박 PD는 더불어 “추억에 대한 동경이 항상 있지 않나. 또 한 번의 수학여행을 아이콘과 간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단순히 수학여행 가서 즐거웠다는 것뿐만 아니라 한일 문화교류의 의미도 있다. 한국과 일본 친구들이 어떻게 친해지는지 그 과정에도 집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하나같이 방송을 떠나 좋은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비아이는 “수학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낯설었다. 새로운 경험에서 새로운 저를 발견했다”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다. 여행에 푹 빠져서 핸드폰을 못 볼 정도였다.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쉬울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비아이가 오락부장을 맡았다면 구준회는 행동대장이다. 구준회는 “중학생 때 YG에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때는 수학여행보다는 연습에 흥미가 있어서 여행을 자진 반납했다”며 “이번에 수학여행의 매력을 느꼈다. 역시나 청춘이었다. 1년을 통틀어 가장 많이 웃었고 가장 여운이 남았다. 밝게 살아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종합] ‘교칙위반 수학여행’ 아이콘, 위너 잇는 YG 예능 보석 될까(ft.한일 교류)
/사진=JTBC
김동혁은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아이콘에게 주는 2가지 의미를 설명했다. “데뷔 후 바쁜 스케줄을 보내면서 여유를 가지기 힘들었다. 우선 바쁜 스케줄로 찌들어있던 상황에서 즐기고 놀 수 있었다”며 “또 수학여행을 처음 가봤기 때문에 학생의 입장으로서 새로운 추억을 쌓고 힐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찬우가 “예능을 많이 못해봐서 긴장이 됐다”고 말한 것과 같이, 아이콘에게는 단체 예능의 기회가 많지 않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했지만 다른 아이돌에 비해 예능 활동이 활발한 편은 아니었던 것.

김동혁은 앞서 tvN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등으로 예능돌로서 자리를 잡은 위너와의 차이점으로 “위너 형들끼리도 사이가 좋기는 하지만 아이콘의 매력은 저희들끼리 카메라가 있든 없든 시시콜콜한 농담도 이야기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수학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등장한다. 특히 조세호와 김신영은 담임 선생님으로서 아이콘과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됐다. 조세호는 “이번 기회로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지만, 이번에 4박 5일이라는 긴 기간을 아이콘과 함께 보내고 나니 ‘내새끼’들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해졌다. 정말 즐겁고 좋은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아이콘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다. 힙합을 하고 강한 친구들이 아닌가라는 걱정을 했는데 그냥 학생들이었다. 일과 안무 연습 말고는 몰라서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아이콘 친구들에게 애착이 생겼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4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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