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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울주 영남알프스 억새평원, 억새가 부르는 가을 노래





1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가을에 더 울주’ 1부 ‘바람이 지휘하고 억새가 노래하고’ 편이 전파를 탄다.

▲ 가을이 되면 노래가 시작된다

가만히 눈을 감고 들으면 어디선가 들리는 노랫소리.

바람이 불 때마다 이리저리 춤을 추며 가을의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은 바로 ‘억새’.

국내 최대 규모의 억새평원을 품고 있는 영남알프스는 해발 1,000m가 넘는 9개의 고봉들로 이뤄진 거대한 산군.

아홉 개의 고봉들 가운데 일곱 봉우리들이 바로 울주군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억새의 노래를 듣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울주를 찾는데,

영남알프스로 통하는 관문이자 억새평원으로 유명한 울주의 간월재에선

억새의 노래뿐만이 아니라 특별한 음악축제가 개최된다.



해발 800미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산상음악회, 바람과 억새, 음악과 풍경이 어우러진 공연은 어떤 느낌일까?

▲ 젊은 소리꾼들, 그들이 부르는 노래

산상음악축제에 참여한 소리꾼 이봉근이 동료 국악인 박범태와 함께 영남알프스를 다시 찾았다.

그들이 향하는 곳은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험준하기로 소문난 신불공룡능선.

천 길 낭떠러지를 옆에 두고 칼날 같은 바윗길을 건너야하는 길목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데,

감동적인 풍경에 화답하는 소리꾼들의 노래.

가을의 노랫소리로 가득한 울주의 영남알프스로 떠나보자.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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