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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류여해 의원, 포항사건이 ‘현 정부에게 하늘이 준 경고’ 라고?

자한당 류여해 의원, 포항사건이 ‘현 정부에게 하늘이 준 경고’ 라고?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17일 류여해 의원은 포항 지진 사건을 두고 “현 정부에게 하늘이 준 경고”라며 “현 정부는 이를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현재 대중들과 정치인들은 이러한 그녀의 발언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지난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밖에 나가면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속이 시원했다고 하시는 등 많이 알아봐주신다”며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 때문에 힘을 낸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녀는 “지지자 분들이 류다르크, 류관순, 류게바라 등 여러 가지 별명을 지어줬다. 나는 별명을 떠나서 일단 그래도 나한테 응원도 주시고 또 그렇게 열렬하게 그분들이 나한테 기대와 희망을 걸어주시는 모습에서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행복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그냥 돌발적인 행동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가장 우리가 국민을 위한 편안한 정치가 될까를 고민을 하면서 걸어가고 있다. 미숙하지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YTN 방송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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