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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 귀여운 방송사고 “귀신인 줄 알았어요” 10여 년간 처음 ‘잊지 못할 추억’ 폭소↑

‘고성희’ 귀여운 방송사고 “귀신인 줄 알았어요” 10여 년간 처음 ‘잊지 못할 추억’ 폭소↑




고성희가 ‘런닝맨’에 출연한 가운데 시상식장에서 MC석에 난입했던 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고성희는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야경꾼 일지’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수상 소감을 마친 고성희는 MC석을 가로질러 퇴장했으며 이에 MC 신동엽은 “어 깜짝이야. 이쪽으로 나가지 마세요. 이런 경우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희가 반대쪽으로 가기 위해 다시 MC석을 지나가자 신동엽은 “어 또 지나가요? 웬일이야”라며 웃었으며 신동엽은 “귀신인 줄 알았어요. 제가 생방송 시상식을 10여 년간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라며 “고성희 씨,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고성희와 임세미, 개그우먼 김지민, 구구단 김세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런닝맨’ 고성희는 ‘왕코 형님’ 지석진과 커플이 될 위기에 처하자 당황했으며 지석진은 고성희의 등장에 기뻐하며 막춤을 췄고, 우아하게 등장했던 고성희는 지석진의 등장에 “아아”라고 말하며 얼굴까지 빨개져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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