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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이건 사기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이건 사기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나래와 이국주가 출연해 MC들이 만든 음식을 맛봤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3주년 기념으로 MC 안정환과 김성주가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안정화은 테리우스테이크, 김성주는 연복풍 탕수육으로 요리 대결에 임했다. MC들은 처음에는 긴장한 듯 실수를 연발했지만,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15분이 너무 짧다며 시간을 늘려달라고 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둘의 음식을 차례로 맛봤다. 안정환의 음식을 먼저 맛봤다. 안정환은 요리 과정에 뛰어난 칼질과 미리 음식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이 컸다. 박나래는 안정환의 음식을 먹고는 기립박수를 치며 “너무 맛있다”는 말을 연발했다.



김성주의 음식을 맛볼 때는 처음부터 난감함을 표시했다. 박나래는 탕수육을 찍먹으로 먹는데, 김성주가 부먹으로 만들어 왔던 것이다. 박나래는 반신반의하며 탕수육을 먹어보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역시 기립박수를 친다. 이어 “이건 사기다”라며 “이연복 셰프님이 만든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탕수육을 먹어본 이연복 셰프도 박수를 치며 제자의 요리를 인정했다. 최초의 MC 대결에서 박나래의 선택을 받은 건 김성주의 ‘연복풍 탕수육’이었다. 박나래는 선택의 이유로 “부먹을 싫어하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나래와 이국주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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