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상화폐 또 해킹 공격 당했다…테더, 300억원대 도난





거액의 가상화폐가 해커들에게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Tether)는 전날 해킹 공격으로 3천만 달러(약 330억 원) 상당의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했다.

테더는 웹사이트를 통해 “외부 공격자들에 의한 악의적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디지털 토큰’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테더는 상대적으로 해킹에 안전한 일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이번 해킹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상화폐의 안전성 논란은 또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가상화폐의 해킹 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대형 거래소인 비트스탬프가 해킹으로 1만9천 비트코인(약 55억 원)을 도난당했다.

지난해에는 홍콩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피넥스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6천500만 달러(약 72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테더 홈페이지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