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디즈니·픽사의 야심 ‘코코’ ...‘어벤져스’ 누르고 역대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디즈니·픽사의 2018년 첫 번째 야심작 <코코>가 오늘 북미에서 개봉한다. <코코>는 멕시코에서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전세계 신드롬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디즈니·픽사가 또 한 번 경이로운 신작을 탄생시켰다. 바로 오늘(11/22(수)) 북미에서 개봉하는 신작 <코코>가 멕시코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5년 만에 <어벤져스>(2012)를 누르고 역대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한 것. 또한 <코코>는 멕시코 개봉 2주차에 첫 주보다 16% 이상 높은 수익을 거두며 전세계 언론의 이목의 중심에 섰다.마블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하는 전대미문의 기록은 전세대를 만족시키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온 디즈니·픽사의 위용을 드러냈다. 이렇듯 멕시코에서 먼저 시작된 흥행을 바탕으로, <겨울왕국>(2014)과 같이 미국 추수감사절 시즌에 개봉하는 <코코>가 북미에서 더욱 거센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코코>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 가족의 숨은 비밀을 찾게 되며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여정을 담은 디즈니·픽사의 신작. <코코>는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시리즈, <도리를 찾아서> 등 전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19번째 작품이다.

<토이 스토리 2>와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토이 스토리 3>의 명장 리 언크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공동 감독으로 애드리언 몰리나가 함께 했다. 또한 <겨울왕국> ‘Let It Go’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로버트 로페즈&크리스틴 앤더슨-로페즈 부부가 <코코> OST를 작곡했으며, 디즈니·픽사 <업>(2009)으로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그래미 어워드 영화음악상을 모두 거머쥔 음악 감독 마이클 지아치노가 <코코>의 사운드를 지휘해 놀라운 사운드트랙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인사이드 아웃>, <업>, <도리를 찾아서>,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제작한 스탭들이 <코코>에 총출동해, 크레딧 만으로도 두근거리는 신작을 완성한 만큼 오늘 북미 개봉 이후 뜨거운 화제와 역대급 신기록을 기대케 한다.



멕시코에서 최초로 개봉한 <코코>는 멕시코의 전통 명절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죽은 자의 날(D?a de los Muertos)’을 배경으로 한다. 죽은 자의 날은 1년에 한 번 세상을 떠난 이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돌아오는 날로, 금잔화 제단과 해골 공예 등으로 기념하는 멕시코의 가장 큰 명절이다. 제작진은 철저한 사전 조사로 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 풍습을 비롯한 문화와 풍경을 구현해 현지에서 폭발적인 환호를 얻고 있다. 따뜻하고 황홀한 색감의 금잔화 꽃길로 마치 꿈과도 같은 모습의 죽은 자의 세상을 그려낸 <코코>는 아름다운 풍광뿐만 아니라, 디즈니·픽사 특유의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들과 따뜻한 이야기, 놀라운 크레딧의 제작진이 탄생시킨 독보적인 비주얼과 음악으로 눈과 귀는 물론 가슴까지 황홀해지는, 영원히 잊고 싶지 않은 이야기라는 호평을 얻으며 북미와 국내의 흥행을 예감케 한다.

역대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놀랍고 환상적인 세계로의 모험을 확신하게 하는 <코코>는 오늘 북미 개봉, 1월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