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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좋은친구들' 조연우, '극심한 가뭄' 케냐에 희망의 손길

배우 조연우가 극심한 가뭄으로 땅도, 마음도 병이든 케냐를 찾아 한줄기 희망을 전한다.

조연우는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MBC와 좋은친구들’에 출연, 가뭄으로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케냐 어린들의 가슴 아픈 현실을 어루만진다. 부족한 식수 탓에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만나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MBC




케냐 오지 지역의 사람들은 비위생적인 식수 환경으로 인해 극심한 기아, 말라리아, 수인성 질병 등을 달고 산다. 말라버린 물줄기에 흙탕물을 마셔가며 겨우 생활을 이어가다보니 어쩔 수 없는 질병들이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찾아온 극심한 식량위기에 굶주리기 까지 케냐 사람들은 가뭄의 위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재난과도 같은 현실에 어른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의 미래까지 암담해진 현실, 단 하루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이에 케냐로 간 조연우는 땅을 파서 식수을 구하고, 어린 동생들과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 10세 소녀 로콜, 숯을 만들어 가족들의 생계를 이어가는 아키루 가족, 시각장애인 엄마를 책임지는 11살 소녀 아우린을 만나고 왔다.

세 가족을 직접 만난 조연우는 케냐에 있는 동안 지친 기색 한 번 없이 안타까운 현실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로를 전하고 나아가 케냐의 열악한 환경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고 해 케냐에 한줄기 빛 같은 물줄기를 터뜨릴 그의 나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연우는 식수을 구하기 위해 먼 곳까지 매일 몇 시간을 걸어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조그마한 선물에도 행복하게 웃음을 지어보이는 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다는 후문이다.

‘MBC와 좋은친구들’ 제작진은 “조연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해맑은 아이들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작은 도움의 손길로 절망적인 상황이 희망이 보이는 상황으로 바뀌는 현장을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렇듯 ‘MBC와 좋은친구들’은 차별과 착취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의 권리 확보에 힘쓰며 시청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열어 사회적 선순환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켜줄 이동수단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어 세 나라에 어떤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연우가 뜻깊은 일에 나선 나눔 문화 확산 프로그램 ‘MBC와 좋은친구들은’ 29일부터 3일간 방송되며 케냐로 떠난 조연우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30일에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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