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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4일 상장하는 스튜디오드래곤 덕본다-NH투자증권

CJ E&M(130960)이 스튜디오드래곤과 넷마블게임즈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이 23일 CJ E&M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튜디오드래곤이나 JS픽쳐스를 통해 제작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내년 콘텐츠 경쟁력 개선 노력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역량이 높아지면 CJ E&M의 광고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며 “단순 자회사가 아니며 제작사와 플랫폼으로서 상호 영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CJ E&M의 내년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조100억원,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1,229억원, 당기순이익은 63.5% 감소한 1,768억원을 제시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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