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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JYP엔터, 남자 아이돌 데뷔 기대감 커

JYP가 최근 주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2018년 남자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3일 JYP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수급적 요인에 따른 것이며 2018년 3팀의 남자 아이돌 데뷔로 실적 모멘텀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에는 국내 1팀(스트레이 키즈)과 중국 2팀(보이스토리+1팀)등 총 3팀의 남자 아이돌 데뷔로 모든 가능성이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남자 아이돌2팀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며 2년 이내 중국 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기획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JYP엔터의 이익 상향 변수가 크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2018년부터 가파르게 성장할 일본과 중국의 매출은 겨우 시작점이고, 2020년에는 GOT7 7년차, 트와이스 5년차, 스트레이 키즈 및 중국 아이돌 3년차로 모든 아티스트가 신인 분배비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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