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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조성소식에 천안 부동산시장 만개…‘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기대감 UP

- 2020년까지 8300억원 들여 동부바이오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 조성

- 산업단지 후광효과 기대되는 부동산시장…향후 인구유입과 지역경제활성화로 주택가치 증가





충남 산업의 메카 천안시의 성장세가 멈출 줄 모른다. 천안시에는 삼성전자와 LS전선, 남양유업, 롯데푸드 등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터를 잡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입주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천안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현재 천안시 내 산업단지들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교통의 요충지이자 생산기지로써 앞으로도 기업들의 이주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기업들이 터를 잡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추가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천안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8300억원을 들여 동부바이오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늘고 있지만 2년 전에 조성한 제5산단과 풍세산단의 분양 완료로 산업용지가 부족해 더 이상 기업 유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조성 소식에 천안시 부동산시장도 들뜬 분위기다. 산업단지들이 대대적으로 마련되고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유치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 인구유입에 따라 주택수요도 늘면서 주택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P’부동산은 “천안시는 수많은 산업체들과 함께 성장해온 충남 최고의 산업도시다” 면서 “5곳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회복하고 잠시 주춤했던 부동산시장에도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천안 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성장하게 될 성성지구에서 최근 입주를 시작한 ‘천안 레이크타운 푸프지오’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성성지구 바로 옆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가 들어서 있는 천안 3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또, 그 주변에는 천안제2ㆍ3산업단지,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가 있어 약 1만 명에 달하는 삼성맨들을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다. 직산읍에 개발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성성지구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성성지구 바로 남단에는 이마트(천안서북점)가 운영 중에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코스트코와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성성지구 내에 업무ㆍ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업성저수지와 노태산근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뒷 편에 위치한 업성저수지는 수변생태공원(2020년 완공 예정)으로 조성된다. 천안시는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과 연계해 시민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업성저수지의 원앙, 치리 등 생물서식처를 보전해나갈 계획이다.

아파트 바로 동쪽에 성성초등학교와 성성유치원이 2018년 3월쯤 문을 열 예정이다. 중학교도 도보거리에 신설된다. 유치원 바로 남단에는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므로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업무ㆍ상업용지)이 가까운 데다가 학교들도 밀집해 있어 단지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규모로 지어졌다. 전용면적 별로는 △62㎡ 93가구 △74㎡ 113가구 △84㎡ 789가구 등 총 995가구로 이뤄진다. 현재, 전용 62㎡형과 74㎡형은 분양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84㎡도 분양마감단계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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