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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케언스에서 연차를 털어라’ 이벤트 진행





진에어는 ‘올해 남은 연차를 케언스에서 털어라’는 주제로 12월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호주의 대표 휴양 도시인 케언스는 최소 1회 이상 경유를 통해서만 여행이 가능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낯선 곳이었지만, 진에어가 지난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케언스 직항 노선을 개설하면서 새로운 겨울철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에도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중대형 항공기로 12월 22일부터 2018년 1월 30일까지 주 2회(화, 금) 스케줄로 운항한다. 장거리 노선 고객들을 위해 핫밀 (Hot Meal)을 포함한 2번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오랜 비행 시간 지루하지 않도록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료로 즐길 수 있는 지니플레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지니플러스 시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 고객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해 보다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케언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OK캐시백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인천~케언스 항공권 예매 후 결제 완료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이벤트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OK캐시백 포인트는 2월 5일에 일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쿠란다 마을 방문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해 스카이레일 무료 탑승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카이레일은 1억 3,500만년 전 형성된 열대우림을 가로 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다. 이 밖에 열기구 투어, 제트 보트 등 현지 여행 상품 할인 혜택과 현장 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호주 케언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데인트리 열대우림 등을 비롯해 다양한 레포츠 문화가 발달되어 현지인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휴양지”라면서 “올 겨울 기존과 다른 새로운 여행지를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호주 케언스 여행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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