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센터 IoT 리빙랩에서 IoT 보안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시옷과 전담기업인 롯데정보통신, 지역 IoT 보안 기업인 다운정보통신, 큐브바이트가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시옷은 창업한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2017 ITU 텔레콤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17’에 참가해 스타트업 혁신상을 받을 만큼 IoT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예비창업자와 IoT 개발자, 지원 주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1일차에 IoT 보안 기초, 취약점 점검 실습교육, 테스트베드 구축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보안 인증시스템 교육과 하드웨어 기반 보안 쉴드 실습교육을 했다. 부산혁신센터의 교육기자재 지원으로 실습 강의에 대한 후속 강의 문의가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벤처·창업기업을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벌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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