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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잔여용지 분양...취득·재산세 60% 감면 혜택

ICT와 교육, 태양광 신산업 혁신클러스터로 육성





충북혁신도시가 혁신도시(사진)내 잔여 산업·클러스터용지를 분양한다. 충북도는 산업·클러스터 용지 126필지 124만9,000㎡중 47.3%인 76필지 59만㎡가 분양된 상태로 잔여 용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는 클러스터 용지에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정보통시기술(ICT)과 교육, 태양광, 에너지산업 분야의 기관, 연구소, 기업 등을 중점 유치할 방침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시 취득세와 재산세 60% 감면 혜택이 있고 수도권 기업 이전과 공장 신·증설 기업에 대하여는 보조금도 지원된다. 분양가는 산업용지가 ㎡ 19만4,000원이며 클러스터용지가 ㎡당 28만9,094원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해말 부지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중부권의 ICT와 교육,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혁신 클러스터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전 대상 공공기관 11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이전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내년 이전할 예정으로 한창 공사중에 있다.



혁신도시내 공동주택도 계획 15개 블록 1만4,068가구중 12개 블록 1만902가구가 분양됐고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10월말 현재 6,112세대 1만5,425명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에는 4만 2,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출·퇴근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수요자 맞춤형 정주여건 확충, 우수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북혁신도시를 새로운 균형발전의 모델,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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