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총 1,697가구 규모로 아파트가 전용면적 65~102㎡ 940가구, 오피스텔이 전용 23~84㎡ 757실로 구성된다.
단지와 SRT 동탄역이 직접 연결돼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이라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있고,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도 조성 중이라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임대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22일, 계약은 1월 3~5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하고, 26일 당첨자 발표, 28~29일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조성돼 있고, 입주예정일은 2021년 7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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