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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즐기는 이색 크리스마스 파티 '메리 팜, 상하농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메리 팜, 상하농원’ 파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한 이번 파티는 유럽의 아름다운 농원을 연상케 하는 상하농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및 크리스마스 특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크리스마스 행사다.

먼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상하농원 체험 교사의 지도 아래 각자의 개성을 살린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다. 체험은 오후 1시와 3시, 일 2회 운영되며 2인 1팀으로 일별 선착순 40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체험 비용은 2인 기준 3만 원이다.

저녁에는 농원 내 레스토랑인 상하키친에서 크리스마스 디너 파티가 진행된다. 농원 셰프의 특제 칠면조 요리와 함께 해산물 샐러드, 클래식 비엔나, 목살 스테이크 등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예약 방문객에 한 해 일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제공되며 오후 5시부터 즐길 수 있다. 비용은 성인 3만2,000원, 초등학생 1만6,000원, 미취학 아동 9,000원, 영유아는 무료다.



또한, 저녁 농원 곳곳에는 루미나리에의 화려한 조명을 점등하고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반짝이는 상하농원의 겨울밤 풍경을 바탕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 놀다, 먹다’를 테마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상하농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농원 속 체험교실, 동물농장, 공방,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등이 갖춰져 있어 건강한 먹거리와 깨끗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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