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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홍상수, 오늘(15일) 아내와 이혼 재판 첫 기일..직접 입 열까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 이혼 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시킨다.

홍상수 감독 /사진=지수진 기자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아내의 이혼 재판 첫 기일이 오늘(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27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A씨가 7차례 모두 소송 안내장을 송달받지 않았다.

이에 홍상수 감독은 공시송달을 신청했고, 법원이 9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린 후 오늘 이혼 재판이 열리게 됐다.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 재판은 비공개로 열린다. 이날 주목할 점은 각자의 입장을 전달한 양측 변호사만 참석할 것인지, 아니면 홍상수 감독과 아내가 직접 참석해 입을 열 것인지다.



더욱이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부터 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후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연인 관계를 인정,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

이후 국내 언론에 최대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홍상수 감독이 과연 재판에서 어떤 말을 꺼낼 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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