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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드디어 구속? “최순실 모른다” 주장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 파렴치한 꼴” 신동욱

우병우 드디어 구속? “최순실 모른다” 주장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 파렴치한 꼴” 신동욱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됐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두 차례나 영장 청구가 기각되면서 ‘우병우 구속’ ‘우병우 구속 기각’ ‘권순호 부장판사’ 등 이슈를 모았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우병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국가정보원에 불법 사찰을 지시하고, 비선 보고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던 우병우 전 수석은 ‘최순실을 아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에 입장을 전했다.

15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세 번째 영장 끝에 구속, 자기 꾀에 자기 간 넘어간 꼴이고 원숭이가 몰래 까불다 나무에서 떨어진 꼴이다. 알고도 모르쇠는 최순실 국정농단 최고 부역자 꼴이고 자기 간과 쓸개까지 팔아먹은 파렴치한 꼴이다.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 말로 꼴이고 점잖은 사냥개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꼴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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