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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에 뒤늦은 관심 ... ‘성공적인 시대재현, 재미는 덤‘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에 뒤늦은 관심 ... ‘성공적인 시대재현, 내용도 재밌어‘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Battle of the sexes)가 공중파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방송된 후 관심이 뜨겁다.

“여자가 코트에 없으면 공은 누가 줍죠?”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전 국민이 사랑하는 세기의 챔피언 ‘빌리’(엠마 스톤)는 남자 선수들과 같은 성과에도 그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상금에 대한 보이콧으로 직접 세계여자테니스협회를 설립한다. 남성 중심 스포츠 업계의 냉대 속에서도 ‘빌리’와 동료들은 직접 발로 뛰며 협찬사를 모집, 자신들만의 대회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은다.

한편, 전 남자 윔블던 챔피언이자 타고난 쇼맨 ‘바비’(스티브 카렐)는 그런 ‘빌리’의 행보를 눈여겨본다. 동물적인 미디어 감각과 거침없는 쇼맨십을 지닌 그는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서기 위해 ‘빌리’에게 자신과의 빅매치 이벤트를 제안하고, ‘빌리’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이 시합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단 한 번의 기회임을 직감한다.



달 착륙 이후 최고의 시청률! 전 세계 9천만 명을 열광시킨 세기의 대결을 다룬 빌리 진 킹은 아쉽게도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이미 막을 내린 상태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빌리진킹 포스터]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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