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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엘미르 에센셜오일

화장품 등과 섞어 사용...피부 보습에 모발 부드러워져

  • 심희정 기자
  • 2017-12-18 17:17:07
  • 생활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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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엘미르 에센셜오일
[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엘미르 에센셜오일
날씨가 추워지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 피부는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실내와 차 안에서는 히터 바람으로, 실외에서는 찬바람으로 온도 격차가 극심해 피부의 피로감은 더하다. 피부의 최대 적은 건조함과 자외선. 이럴 때 일수록 충분한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요즘 같은 날씨에 무엇을 발라도 건조하다면 오일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민감성 피부와 환절기 관리에 에센셜오일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생명공학 연구기업인 ‘바이오로보테크’가 출시한 ‘엘미르’라는 에센셜 오일을 체험했다. 주로 아로마 가습기 등에 떨어뜨려 사용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화장품이나 헤어 에센스와 같은 코스메틱 제품에 섞어 쓸 수 있는 미용 목적의 천연 에센셜 오일이다. 내추럴 성분만 담은 천연 오일이기 때문에 다른 화장품과 섞어 쓰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해도 피부에 자극이 없지만 아무래도 향이 강한 편이어서 취향에 따라 각종 제품에 떨어 뜨려 쓰면 된다.

엘미르는 이스라엘의 수 백 년 된 수도원에서 만든 100% 순수 천연 유향과 몰약오일을 원료로 순금분을 넣고 이 회사의 바이오기술과 접목해 효능을 높였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 특허출원과 미 식약청 FDA의 판매승인도 받았다. 최혁 바이오로보테크 대표는 “유향과 몰약오일이 건강, 미용, 피부질환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좋은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가장 품질이 좋은 곳의 원료를 찾다가 예수가 태어난 이스라엘의 수도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직접 연락해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귀띔했다.

성경에 따르면 황금, 유향, 몰약은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바친 예물이다. 수 천 년 동안 인류역사 속에서 각종 질병과 피부병 등 치료제, 미용재, 향수재료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어 왔다. 황금은 음이온의 작용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유황과 몰약은 광야의 오지에서 자라는 감람과 나무의 천연수지로 채집이 어렵기 때문에 귀하고 값비싼 약재로 쓰인다. 특히 유향과 몰약은 천연 항염, 항산화, 항균, 항암제로 ‘세계 3대 천연 항생제’로 알려져 있으며 연골의 소모와 생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관절염 치료 약재로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원료로 만든 엘미르는 오일의 특성에 따라 피부의 상피하부로 깊숙이 스며들어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영양과 보습, 잡티와 각질 제거, 미백, 노화예방, 항염증에 효과가 좋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천연 스킨 오일은 기본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바르면 좋다는 것이 정설이다. 앞서 바른 화장성분을 피부 속에 잘 가둬두는 코팅막 역할을 해 오일 자체의 효능과 함께 이전 단계에 바른 화장품의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오일이라고 해서 미끈거리고 끈적거릴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존 다른 스킨 오일 제품이 그야말로 기름기가 많다면 이 제품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달라 붙는 느낌이다. 평소 워낙 에센셜 오일을 잘 활용해 쓰는 편인데 엘미르 같은 경우는 현재 쓰고 있는 다양한 화장품에 모두 섞어 사용했다. 제일 먼저 묽은 토너 제품과 수분 에센스에 여러 방울 떨어뜨려 사용했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인 영양크림을 바를 때도 2~3방울 떨어뜨려 발랐는데 양 손바닥을 비벼 숨을 들이 마시면서 아로마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제품에 섞지 않고 오일 그대로 피부에 바르면 항염작용 때문에 따끔하고 화한 느낌이 들지만 얼굴이 붉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다. 특히 피지가 많은 코 옆 주변은 즉각적으로 반응이 온다. 나는 보습을 위해 바디로션에도 십 수 방울 떨어뜨려 흔들어 섞어 썼는데 그 자체로 향이 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퍼퓸 바디로션’으로 활용된다. 수시로 뿌려 주는 미스트 역시 오일을 넣어 섞어서 건조한 피부에 뿌리면 영양이 배가되고 타이트닝 되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향이 워낙 강해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경우는 아로마 향에 익숙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듯 했다. 마지막으로 샴푸 후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 상태에서 헤어에센스에 오일을 섞어 모발 끝을 마사지해주면 오일이 코팅막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수분이 덜 빠져나가고 하루 종일 모발이 부드럽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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