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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재명, 허경영을 갑자기 언급한 이유는?

‘썰전’ 이재명, 허경영을 갑자기 언급한 이유는?




이재명 시장과 남경필 지사가 ‘썰전’에 출연해 ‘수도권 통합’ 문제에 대해 의견을 대립했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성남시장 이재명과 경기도지사 남경필이 출연해 ‘서울 광역도’ 논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경필 지사는 자신의 SNS에 “경기도를 포기하겠다”는 글을 올리며 수도권 통합을 주장해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MC인 김구라가 수도권 통합을 주장한 정치인이 있냐는 물음에 이재명 시장은 “수도권 통합 주장은 허경영씨가 했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인천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서울 광역도’ 정책을 제시한 남경필지사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해 제시한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가 너무 심하다. 이 규제를 철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좋은 안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면서 “‘자치와 분권’에 어긋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시장은 “서울, 경기도, 인천 2500만 인구를 통합하는 메가시티를 만들자는 것은 너무 뜬금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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