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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소리 없는 의인' 2017년을 빛낸 숨은 영웅들





경비원으로 재직 중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주민 62명을 대피시키다 숨진 고(故) 양명승(60)씨. 평소 주민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온 양씨의 사연이 지난 3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양씨 외에도 올 한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 숨은 영웅들이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전국 지자체, 경찰, 소방에서 시민들을 위해 공을 세운 일반인을 추천받아 총 10명이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됐다. 폭발 직전인 차량, 좌초된 어선, 성폭행 위험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구조하며 주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 이들의 이야기를 돌아봤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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