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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문]‘화유기’ 3화 편성 1주일 연기 ...양질의 프로그램 보답 예정“

‘화유기’ 3화가 1주일 연기된다.

tvN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제작 환경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토) 방영 예정이던 <화유기> 3화 편성을 최소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화유기>는 제작 환경의 개선을 위해 추가 제작 촬영 인력을 보강하고 추가적인 세트 안전점검을 통해서 촬영 환경과 스태프들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 하는중에 있다”고 밝혔다.

tvN은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 환경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며 “철저한 점검과 보완의 과정을 거쳐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vN 주말극 ‘화유기’ 는 지난 24일 제작 지연으로 방송사고가 난 데 이어 촬영장에서 스태프 추락사고가 있었던 사실이 26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28일에는 고용노동부의 현장조사까지 이뤄졌다.

이후 3회를 30일에 방송하고 4회를 차주로 미루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었다. 이로써 3회와 4회를 차주 이후에 볼 수 있게 됐다.

→다음은 tvN측 입장 전문





<화유기>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말씀을 전합니다.

tvN은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제작 환경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토) 방영 예정이던 <화유기> 3화 편성을 최소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2월 24일(일) 방송 지연 및 중단, 촬영 현장에서의 스태프 부상 등 <화유기> 제작 과정 상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현재 <화유기>는 제작 환경의 개선을 위해 추가 제작 촬영 인력을 보강하고 추가적인 세트 안전점검을 통해서 촬영 환경과 스태프들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 하는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 환경을 보완하기 위함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화유기’에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말씀을 드리며, 철저한 점검과 보완의 과정을 거쳐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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