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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헝셩그룹, 국내 완구업체와 비교할 수 없는 성장동력 확보

코스닥상장사인 중국 헝셩그룹(900270)이 국내 완구업체와 비교해 성장동력과 수익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일 토러스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헝셩그룹이 국내 완구업체와 비교해 영업이익률(OPM)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가는 기존 4,070원에서 2,9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헝셩은 축적된 R&D기술력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테크토이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삼지애니메이션의 몬카트 봉제완구 생산을 기점으로 11월 말 미니특공대 변신로봇 등 국내 완구시장 진출까지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 연구원은 “지난해 3·4분기까지 누적 기준 손오공과 오로라의 OPM과 ROE가 각각 -14.2%, -51.5%라는 점을 고려하면 헝셩의 OPM은 20.7%, ROE 16.5%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수익성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헝셩그룹의 지난해 3·4분기 매출액은 684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해 3개분기 누적 1,562억원의 매출액과 324억원의 영억이익을 기록했다. 수출호조와 한국 완구시장 진출에 따라 성장동력을 확보해 수익성이 높다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국내 업종평균 PER 8.3배를 올해 예상 EPS에 보수적인 견지에서 20%할인 적용해 목표가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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