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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은? “물고문에 입 열지 않고 사망한 시민운동가” 1987 관객수 “변호인과 같은 속도”

박종철은? “물고문에 입 열지 않고 사망한 시민운동가” 1987 관객수 “변호인과 같은 속도”




1987년 1월 14일에 사망한 시민운동가 박종철 씨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 언어학과 3년생 박종철은 1987년 1월14일 아침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하숙집에서 치안본부 대공수사 2단 소속 형사들에게 붙잡혀 서울 용산구 갈월동 사무실, 일명 ‘남영동 대공분실’로 향했다.

그는 서울대 민주화추진위(민추위) 및 반제반파쇼 민족민주화투쟁위(민민투)와 관련해 교내 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쫓기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민추위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선배 박종운(전 한나라당 인권위 부위원장·16∼18대 총선 출마 낙선)의 행방을 캐물으며 그를 물고문했지만 끝내 입을 열지 않았고 사망했다.



시민운동가 박종철 씨를 주제로 한 영화 ‘1987’ 누적 관객은 408만 7,434명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또한, 2017년 12월 27일에 개봉한 1987은 개봉 4일 만에 100만에 도달하여 자주 비교되는 영화 ‘변호인’과 같은 흥행 속도를 나타냈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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