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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넷마블게임즈, 작년 4분기 실적 소폭 하회..."올해 신작으로 성장 기대"

신영증권은 10일 넷마블게임즈(251270)의 신작인 테라M과 L2R이 북미시장 성과가 기대감 대비 부진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002억, 105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9.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실적이다.

보고서는 “L2R 북미시장진출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뒤 향후 신작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성과를 쌓는다는 계획이지만 예상 대비 다소 부진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L2R’의 국내 매출 감소에도 북미자회사, 기존게임 출시 확대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점유율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통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조4092억원, 영업이익은 5226억원으로 이는 전년 비 각각 60.6%, 77.3%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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