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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스티븐 스필버그 '더 포스트', 2월 국내 개봉 확정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새 영화 <더 포스트>가 전미비평가위원회 작품상을 비롯, 3관왕 수상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무려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도 지목되고 있다.





<더 포스트>는 1971년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베트남전 발발에 개입했다는 국방부 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를 폭로한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의 최초 여성 발행인 ‘캐서린 그래햄’과 편집장 ’벤 브래들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포스트>가 전미비평가위원회 선정 3관왕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18년 첫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포스트>는 1971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펜타곤 페이퍼’ 폭로 실화를 그만의 시선과 묵직하고도 긴장감 있는 연출로 그려내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북미 개봉을 약 한 달여 앞둔 지난 11월 말 <더 포스트>는 수상자를 여러 영화에 분산시켜오던 기존의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전미비평가위원회 작품상부터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까지 주요 부문 수상을 독차지하며 영화에 신뢰를 더욱 높였다.

특히 <라이언 일병 구하기><쥬라기 공원> 등 장르와 소재를 뛰어넘는 작품들을 통해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걸작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말이 필요 없는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 세 거장이 함께 탄생시킨 작품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미비평가위원회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를 비롯하여, AFI 어워즈 올해의 영화상 수상, 제75회 골든 글로브 총 6개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노미네이트,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총 8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앙상블상, 음악상, 편집상) 노미네이트,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 프로듀서상 노미네이트 등 개봉 전부터 무려 64개 부문(1/9 기준) 노미네이트, 7개 부문(1/9 기준) 수상이라는 남다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렇듯 본격적인 영화상 수상 레이스를 시작한 <더 포스트>는 시사적 주제를 탄탄한 서스펜스와 캐릭터를 통해 그려내며 올해 2월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로지 스필버그 감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노련한 내공은 물론, 노장의 마르지 않는 연출 열정을 드러낸 이번 작품은 틈 없는 스토리와 사건을 추적하는 스릴 있는 전개, 배우들의 폭발적이고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올해 전 세계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돋보이는 수상 및 노미네이트 릴레이를 통해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받은 <더 포스트>는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포스트>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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