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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모친상 당한 박지성 위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을 위로했다.

맨유 측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맨유의 모든 구성원들은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의 마음을 함께 위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모친 장명자 씨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돌아가셨다”라며 “장명자 씨는 지난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 치료 중에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8일 축구협회 임원진 인사 때 유소년 축구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할 유스전략본부 최고 책임자로 발탁됐다.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달 귀국해 업무를 파악한 뒤 다시 런던으로 돌아갔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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