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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적폐청산은 정치보복 아닌 범죄에 대한 단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2일 이전 정권에 대한 적폐청산은 기한을 정하지 말고 지속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 현장 아트홀에서 연 ‘촛불이 꿈꾸는 정치’란 제목의 정치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하고 “적폐는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국가 권력을 이용해 국민에게 해를 끼치고 손실을 준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일부에서는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지만, 적폐청산은 그들이 저지른 범죄여서 봐 줄 수 없고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의 생존 대통령 5명이 한데 모여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도와 달라고 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생존 대통령 4명 가운데 2명은 (감옥에) 갔다 왔으며 1명은 (감옥에)가 있고 1명은 (감옥에) 갈지 모른다”라며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1년 전 촛불광장에서 국민이 요구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속 불공정과 불평등을 고쳐나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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