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OCN ‘미스트리스’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최희서가 ‘미스트리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혓다.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최희서가 제안 받은 역할은 영국판 ‘미스트리스’에서 시오반인 정원 역. 정원은 원작에서처럼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는 남편과 가정을 가졌지만 동료와 하룻밤 실수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공포심에 사로잡히는 캐릭터로 특히 열연을 필요로 한다.
지난해 영화 ‘박열’로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최희서가 드라마 데뷔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하루’ ‘그녀를 믿지 마세요’ ‘파파’ 드라마 SBS ‘연애시대’ tvN ‘일리있는 사랑’으로 알려진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앞서 배우 한가인이 ‘세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4월부터 방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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