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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3' 3人, SNS에 내한 후기 "Korean bbq tonight"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의 홍보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러너 3인방의 알찬 내한 일정이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이기홍·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인스타그램, 딜런 오브라이언 트위터




지난 10일 이기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즈 러너 투어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찍은 사진을 남기며 내한 투어의 시작을 알려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기홍은 한국 입국 당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부터 SBS [나이트라인] 인터뷰 모습,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기념 사진, 레드카펫 현장에서 찍은 팬들과의 셀카 등을 연일 게재하며 “한국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1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아침에는 삼겹살하고 목살 먹었다. 3명 다 감탄했다”라고 전하며 드러낸 삼겹살에 대한 러너 3인방의 애정을 증명하듯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삼겹살을 굽고 있는 영상을 업로드, 이들의 각별한 한국 사랑을 확인케 했다. 여기에 15일 딜런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사진=이기홍·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인스타그램, 딜런 오브라이언 트위터




러너 트리오의 한국에서의 행보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공식 SNS에서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티커 사진 형태의 인생 네컷은 물론 팬아트 공모전과 포즈 이벤트 인증샷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러너들에게 바라거나 보고 싶은 포즈를 요청하면 해당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에 대한 보답으로 손가락 하트와 귀여운 러너 공식 포즈로 사진을 촬영, 한국 팬들을 향한 스윗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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