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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코스닥 상승에 중소형주펀드 2.28% 기록







한주 간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1.12%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5.36% 상승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900포인트 돌파에 성공하며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도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하며 2,500선을 재탈환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 간 1.7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2.28%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가 1.4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K200인덱스 펀드, 배당주식형 펀드는 각각 1.04%, 0.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71%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8일 오전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기준금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단기물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 간 0.02%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4%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우량채권형 펀드는 0%로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중기채권형 펀드는 0.03%의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4·4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의 낙관적인 경기 진단이 호재로 작용해 다우지수가 0.81% 상승했다. 유럽은 독일의 대연정 예비협상 타결에 힘입어 유로스톡스50지수가 0.71% 상승 마감했고 중국은 글로벌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상하이종합지수가 1.44%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 간 1.46% 상승했으며, 브라질주식이 3.52%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섹터별 펀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기초소재섹터가 2.22%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7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커머더티형 (0.53%), 해외채권혼합형(0.50%), 해외부동산형(0.34%), 해외채권형(0.11%)이 뒤를 이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08개 중 2,0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1,155개였다. 개별펀드로는 ‘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5.16%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는 452개 중 306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로는 ‘유진챔피언코리아중기채[채권]Class A-E’ 펀드가 0.0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2,416개 중 2,12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개별펀드 중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13.22%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엄현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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