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H.O.T.가 ‘무한도전’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까.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토토가3’ 특집 일환으로 의사타진을 위해 일부 제작진과 H.O.T. 멤버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확정까지는 거쳐야할 중요한 논의 과정이 남아 있는 상태다.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앞서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를 통해 1990년대 복고 붐을 일으켰다. ‘토토가2’에서는 젝스키스의 무대를 추진했으며, 이를 계기로 젝스키스는 재결합에 성공했다.
H.O.T.는 지난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1년 해체했다. 멤버였던 강타, 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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